【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6일부터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오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서 ‘워킹 스루(Walking-Thru) 방식’을 통한 장난감 대여(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난감 워킹 스루(Toy Walking-Thru) 서비스’ 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한 장난감을 지정 장소에서 도보로 수령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포항시 오천읍민복지회관 내 위치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워킹스루 서비스는 평일(월~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단, 이용일 하루 전 소형 장난감 2개를 미리 사전 예약해야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최규진 복지국장은 “포항시는 장난감도서관의 장기 휴관에 따른 서비스 공백 해소와 이용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워킹 스루(Walking-Thru)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안전한 장난감을 제공하여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는 영유아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뱃머리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장난감 대여(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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