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석준 교육감이 시교육청에 도착한 마스크 수송차량에서 부산시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총 100만장)가 든 박스를 내리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7일 학생 및 교직원용 마스크(3D 입체형) 100만장을 확보했다.
이날 오전 부산시가 중국에서 확보한 마스크를 시교육청에 지원했다. 부산시는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의 협조를 받아 이들 마스크를 중국에서 확보했다"면서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본격화될 경우 각급 학교에서 마스크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교육청에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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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지원받은 마스크를 학교별로 사전 배부하여 등교 개학 시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지급하도록 할 예정이다.
 ▲ 김석준 교육감이 더리터로부터 마스크 5,000장을 전달받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또 부산에 본사를 둔 향토 커피 전문기업 '더리터'가 마스크 5,000장를 기부했다. 시교육청은 긴급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 100개원에 마스크 50장씩을 배부하여 유치원 원생과 교직원에게 나눠 주도록 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공동체를 위한 부산시의 마스크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시의 지원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