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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전기자동차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에 급속 충전시설을 확대 설치했다.
이번에 송천동 시영아파트 옆 등 4개 장소에 추가로 설치된 급속 충전시설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 차량 확대 보급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증가 추세에 있는 전기자동차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30~40분 정도면 완충이 가능하며 전주권 총 10개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
또, 앞으로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충전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한옥마을 주차장을 포함한 5개 공영주차장에 추가로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주시설공단 백순기 이사장은 "전기자동차 이용객들이 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충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관광 거점도시로 선정된 천년고도 관광 전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방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설공단은 2018년 11월 인후동 진버들 공영주차장 등 5개 공영주차장에 충전시설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대성 공영주차장에 총 4대의 충전시설이 설치돼 기다리는 불편이 사라져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