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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소비심리 위축 등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과정에 적기에 판매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고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중점을 둔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8일 농식품 기업과 협업해 소비촉진을 위한 차원으로 군청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메밀국수가 제공됐다.
이날 군청 직원들에게 제공된 메밀국수는 지역에서 생산한 메밀을 전량 수매해 가공품으로 생산한 제품으로 대부분 타 지역 업소(대용량)로 납품됐다.
부안군은 이에 따라, 향후 가정용 소포장 제품 및 편의점 간편식 등 최근 트랜드에 맞는 상품과 부안만의 특색을 살린 제품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판촉행사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에서 건강하게 길러낸 우리 먹거리를 제조 ・ 가공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1~2~3차 농업을 연계한 농촌 융복합 산업으로 더 큰 가치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2월 18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군청 구내식당에서 선명한 빛깔에 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스마트팜 딸기' 홍보와 판매를 통해 682상자(682kg)를 소비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