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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생약영농조합 심재석 대표 '농촌융복합산업인(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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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의 가시엉겅퀴 재배법을 표준화해 차(茶)와 피부크림 등을 개발한 전북 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 심재석 대표가 농림축산부가 선정하는 4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선정됐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 심재석 대표가 임실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생소한 가시엉겅퀴 재배법을 전파해 대규모 재배단지(약 175,000㎡)를 조성,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약 100여톤의 가시엉겅퀴를 매입하는 등 농촌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는 등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약 10억원을 달성했다.                                                       © 김현종 기자


 

 

 

멸종위기의 가시엉겅퀴 재배법을 표준화해 차(茶)와 피부크림 등을 개발한 전북 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 심재석 대표가 농림축산부가 선정하는 4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선정됐다.

 

심재석 대표는 국내 최초로 멸종위기에 있던 가시엉겅퀴의 재배법을 표준화하는 등 액상차와 피부크림 등 가공제품 개발 및 체험농장 운영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일권냈다.

 

특히 임실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가시엉겅퀴 재배법을 전파해 대규모 재배단지(약 175,000㎡)를 조성,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약 100여톤의 가시엉겅퀴를 매입하는 등 농촌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소비자에게 생소한 가시엉겅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가시엉겅퀴 꽃이 만개하는 5~6월 효소 담그기 및 꽃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약 10억원을 달성했다.

 

심 대표는 신지식인 및 로하스(LOHAS)・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인증・농업기술명인자격을 획득하는 등 품질 관리를 통한 신뢰도 향상 및 최근 소비자 체험농장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온라인 전용 제품을 개발하는 등 가시엉겅퀴 인지도 향상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전북도 이현서 농촌활력과장은 "임실생약영농조합은 멸종 위기에 처한 가시엉겅퀴를 제품화해 농업자원 보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경영체"라며 "앞으로도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고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 융복합 산업 우수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생약영농조합은 임실군 오수면 오수로에 둥지를 틀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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