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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자 재확진 사전 차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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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     ©김정환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완치자의 재확진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확산 사전 차단에 나섰다.

 

이에따라 대전시는 대전지역 코로나19 완치자 20명 중 대전에 주소를 둔 18명에 대해 10일까지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8일 기준 전국 누적 확진자 1만 384명 중 6,77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대구․경북은 물론 인근 충남과 세종시에서도 완치 후 재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코로나19 완치자 중 18명(#1 서울 거주자, #9 기저질환입원자 제외)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향후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오는 10일까지 격리해제 중인 완치자가 자율적으로 인근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이후 방문이 어려운 사람에 대해서는 방문이동 검체 채취를 통해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전국적으로 재확진 사례가 보고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질병관리본부 차원의 대응지침이 별도로 마련될 전망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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