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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를 돕고자 착한소비활동을 추진하고있는 대전 중구가 3월에 이어 4월에도 화훼농가 돕기에 나섰다.
화훼농가는 올해 초부터 각종 행사가 취소‧연기되며 특정 시즌을 대비해 가꾸어 온 물량이 판매되지 않아 극심한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중구는 지난 5일 동안 새봄맞이 사무실 환경정비, 직원1인 1화분 가꾸기, 가족친화 꽃 선물하기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사전신청 받았다. 결국 300점, 700여만 원의 꽃을 직거래 판매하며 꽃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중구는 3월에도 사무실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 활동을 추진하며 사무실 환경개선 및 직원의 스트레스·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한 바 있다.
관내 화훼농가 관계자는 “꽃 소비가 급감했는데 구청 직원들이 꽃 구매 운동을 전개해줘서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