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더불어 민주당 수성갑 김부겸 후보가 ‘벽치기 유세’중 만난 중학생이 김부겸 후보에게 “꼭 당선되라고 응원했다.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 ▲ 더불어 민주당 김부겸 후보 '벽치기 유세'현장 중학생 A군과 동생이 김부겸 후보의 발언을 지켜보고 있다. (C) 박성원 기자 |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래 더불어 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연일 수성구 곳곳을 누비며 일명 ‘벽치기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부겸 후보는 김밥으로 끼니를 때워가며 하루 7시간 넘게 유세차량에서 인물론을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을 위해 강행군 하고 있다.
8일 수성구 매호동 ‘벽치기 유세’ 현장에선 중학생 A군이 초등4학년인 동생과 함께 김부겸 후보 유세를 끝까지 지켜보면서 김부겸 후보에게 “당선돼서 개학 빨리 하게 해주세요”라면서 응원했다.
A군은 “주변에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이 좀 더 많은 것 같다. 부모님께서 저번 선거에서 민주당을 찍었다”면서, “부모님 말로는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니 바뀌는 것이 체감된다고 한다. 그래서 저도 김부겸 후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 ▲ 중학생 A군이 김부겸 후보 유세가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 박성원 기자 |
김부겸 후보는 “정치는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것이고 세상의 가만히 두어도 잘사는 강자들을 설득해 양보를 얻어내는 것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가난하고 힘든 사람이나 또 여유가 있고 부자인 사람이나 모두다 자부심을 느끼고 살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부모의 재산 상태 때문에 미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게 자락을 깔아주는 것 저는 그것이 정치의 일이라 생각한다. 그 철학 하나로 지금까지 살아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대구시민들이 간절히 바라는게 뭔가? 싸움박질만 하는게 아니라 여야가 서로 타협하고 협력해서 일자리와 일거리를 만들어 내는 일을 해내는 그런 정치 바라는 것 아닌가?”라며, “저 김부겸 이번에 당선시켜 주시면 정치의 판을 바꾸고 국가 운영의 틀을 바로 세워 우리아이들의 내일을 위한 촘촘한 준비를 해서 2년 후 있을 대통령 선거에 당당히 도전하겠다고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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