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은9일부터 실시되는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연계하여 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 지역 SPO(학교전담경찰관)들은 각급 학교 홈페이지뿐만아니라페이스북, 학교알림장 앱 등 SNS를 활용, 학교폭력 예방안내문,동영상 등을 게시하는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학교폭력 및 각종 고민 상담을 요청하는 청소년들과의 비대면 상담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를 위해카카오톡 채널과 같은 SNS상상담창구를 마련하는등 비대면소통에도 한층 더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교육청·학교 間 Hot-Line을 구축, 학교폭력 정보 공유를더욱강화하고, 협의를 통해 동영상 등 다양한컨텐츠를활용,온라인수업을 통한 비대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비행 방지를 위해 지자체·교사·NGO등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 중인 비행우려 지역(PC방,동전노래방,공원 등)중심 순찰 및 생활지도 점검 또한 개학 이후에도꾸준히이어나갈 계획이다.
경북지방경찰청 박성규 아동청소년계장은 “코로나19로 인해많은 청소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폭력 피해까지 입게된다면 그 아이의 고통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일 것이라며,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세심한 노력으로학교폭력 예방에빈틈없는 대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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