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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광주시· 광산구) 의 핵심사업인 시민친화적 미세먼지 저감 시범실증단지 구축사업이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 4월 초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시범실증단지 후보지선정 및 타당성 조사용역 수행업체를 적격성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착수보고를 거쳐 사업수행에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광주시 광산구 공단을 포함한 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인구 밀집도, 구간별교통량, 대중교통 이용량 등 다양한 조사·분석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센서 170개소, Air-Bus bay 10개소, 미세먼지 저감 체험공간 1개소 등 시민친화적 시범실증단지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발전투자협약시범사업은 3년에 걸쳐 182억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로부터 2019년 선정되어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전자부품연구원이 시민체감형 실외 공기질 관제기술 개발과 시범실증단지 구축 등 미세먼지 저감 및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지역민의 삶의 질 개선을위한 사업으로 수행중에 있다.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친화적미세먼지 저감 시범실증단지를 구축하여 지역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으로 청정 광주시를 만드는 기틀을 마련하고, 실외공기산업을 육성·견인해 나가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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