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상식,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이루겠다 "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수성을 이상식 후보는 수성구의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반드시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수성 을 이상식 후보 (C)

이 후보는 지난 8일 KBS 토론에서 이 지역에서 출마한 후보 모두의 공통 공약이 수성구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에 따르면 수성구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일어났던 가계부채 급상승에서부터 기인한 바 적지 않다. 경기부양책이라는 이름 아래 나타난 부동산 투기의 영향으로, 수성구 지역의 아파트를 위시한 부동산가격의 상승폭이 가파른 오름세로 이어졌다.

그러나 범어동, 만촌동 등 수성갑 지역과는 달리 지산동, 범물동 등 수성을의 대부분 지역은 부동산 가격이 정체되거나 소폭 상승에 그쳤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기에는 현실적 상황이 부합되지 않는 것이다.

수성을 지역의 현안인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위해 이상식 후보는 관계 중앙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수차례 방문을 통하여 실마리를 풀고 있으며 당선이 된다면 최우선으로 해결할 것을 천명한 바 있다.

이 후보는 당선되면 불합리한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이루어 낼 것이며 실질적인 현지조사를 통해 최소한의 지역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건축법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