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점은행제를 온라인으로 4월 14부터 7월 4일까지 운영 한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학교 밖에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 취득이 가능한 제도로 평생학습관에서는 언어학개론 등 5개과목을 지난 3월에 개강하려 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현재까지 모든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번 평생학습 학점은행제 온라인 개강은 학습자들의 학위취득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화상채팅 프로그램을 이용한 쌍방향 수업, 과제 제출, PPT 동영상 등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해지되어 개관을 하면 출석 수업으로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미 관장은 “평생학습관 온라인 개강은 개관 이래 처음 시행하는 학습형태로 현 상황을 미래 평생학습 체제 변화의 신호로 받아들여 선도적으로 미래평생학습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면서 “학습을 원하는 학습자들이 배움이 멈추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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