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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부산선대위 "결정된 도심철도시설 이전 먼저".."민주, 발전 논할 자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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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통합당 선거대책위 (C) 배종태 기자


통합당 부산선대위는 "결정된 도심철도시설 이전 먼저"라며 "자기 유리한 것만 보는 민주당은 부산발전 논할 자격도 없다"고 거센 공세를 폈다.

 

부산선대위는 9일 오후 민주당이 경부선 지하화 추진 입장에 대해 성명을 내고 "민주당의 경부선 지하화에 대한 전말을 보면, 여전히 그들만의 세상에 살고 있는 자가당착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헌승 후보는 경부선 지하화를 전면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냉정~범일 경부선 철도이설 및 범천철도차량기지 이전은 부산진구을의 최대 지역현안이다"라고 강조했다.

 

7일 토론회에서 민주당 류영진 후보는 이미 폐선 결정된 냉정~범일 구간 경부선을 지하화해야된다고 발언했다. 반면, 통합당 이헌승 후보는 '당장 급한 것은 범철철도차량기지를 이전시켜야' 하고, 이를 위해 냉정~범일 구간은 지하화가 아니라 폐선해야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부산선대위는 "류영진 후보가 말한 1단계 지하화가 부산시의 지하화를 말하는 것이라면, 부산시의 1단계 도심구간 지하화는 냉정~범일 구간이 아니라, 가야~부산진 구간이어야 맞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앞뒤 내용을 다 끊고 자신들이 유리한 발언만 뽑아 이헌승 후보가 경부선 지하화를 반대했다고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욱이 지금 류영진 후보 측이 유튜브에 올린 토론회 영상에는 류영진 후보가 1단계 냉정~범일 구간이라고 발언한 부분이 교묘하게 편집되어 있다"며 "결국 류영진 후보 측 역시 자신들의 잘못과 무지를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이미 시작되고 있는 사업을 뒤집고, 사실관계를 왜곡한 채 ‘지하화’로 유권자를 현혹시키려는 작태를 벌이고 있다"면서 " 이런 작태를 당장 그만하기를 바라며, 보고싶은 부분만 발췌하여 상대후보가 무조건 지하화를 반대하는 듯한 방향으로 몰아가는 민주당은 지역발전을 논할 자격도 없다"고 반박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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