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오는 17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천시 101주년 3.1절 문화나눔행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오는 17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천시 101주년 3.1절 문화나눔행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15일 제천시(시장 이상천)에 따르면 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은 세명대학교와 함께 제천에서 실제 있었던 3.1만세운동 날인 오는 17일에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었으나 제천시와 내부회의를 거쳐 취소를 결정했다.
단 천안독립기념관의 후원으로 3.1절에 맞춰 제작된 태극기문화재사진과 여성독립운동가, 나라를 위해 싸운 여성들 등의 사진전은 8.15광복절을 기념한 사진전으로 연기, 오는 8월 15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외부활동자제, 개인위생수칙 준수, 밀집환경 피하기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 규칙을 잘 준수해 제천이 청정 도시로 다시 거듭나도록 하는데 제천시와 그 뜻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문화원 원장단은 4.17 제천에서 실제 있었던 3.1만세운동의 주역인 이범우 묘소를 찾아 참배로 대신하겠다"며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잊지 않고 기리겠다"고 덧붙였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