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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한국, 코로나19 속 차분한 총선 투표”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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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대구 수성구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을 지키며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0.04.15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외신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사태 속 한국의 총선 투표 진행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셧다운에 가까운 위축이 돼 있는 상황에서도 무엇이 가능한지를 한국이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먼저 AP통신은 한국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예정대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부가 총선을 치르기 위해 방역 등 어떠한 조치를 취했는지 소개했으며 자가격리자들이 투표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또 코로나19 탓에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는 대중집회가 열리지 않은 대신, 인터넷상에서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영국의 BBC는 코로나19 사태 속 총선 투표 강행으로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였지만 직접 투표장을 둘러 본 결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BBC 역시 투표소 방역조치를 소개하며 평소보다 투표하기 위해선 긴 시간이 걸리지만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기꺼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권자 26%에 달하는 1100만명 이상이 사전투표를 했다는 점을 보도하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두려움이 아직도 크지만 한국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무엇이 가능한지를 다시 한번 입증하려 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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