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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인구 회장과 윤종설 여사, 가족, 김각영 전 검찰총장, 오덕균 전 충남대 총장, 변평섭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 지인과 친구, 계룡건설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의 추록은 지난 2007년 이 회장이 희수를 맞아 굴곡의 인생 역정을 담아낸 회고록 ‘일하는 보람으로 산다’ 출간 이후의 내용을 보완한 책이다. 이 회장은 일제 강점기, 광복, 한국전쟁과 조국 근대화를 거쳐 민주복지국가 대열에 서게 된 오늘에 이르기까지 굴곡진 인생 역정을 담아 회고록 ‘일하는 보람으로 산다’를 발간한 바 있다.
추록에는 희수를 맞은 이 회장이 사재 100억 원을 출연, 대전시민의 휴식처인 도시숲 명품공원인 ‘유림공원’을 조성한 뒤 대전시에 기부한 이후의 여러 가지 내용이 실렸다.
또 회고록 출간 이후부터 현재까지 여러 언론매체에 발표한 칼럼 등을 연대별로 정리해 이 회장의 업적과 사상, 주장을 집대성해 일대기로 엮었다.
이 회장은 “기관차처럼 달려왔던 파란만장한 인생을 아름답게 정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회고록 저술 이후 88세 미수를 목전에 둔 시점에 그동안 8년간의 일들과 칼럼을 집대성 해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향을 위해, 우리 대전과 충청도 발전을 위해,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여생을 더 멀리 더 넓게 보고 사심없이, 욕심없이 더 베풀고 더 봉사하고 후세를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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