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태(사진) 부안군의회 의장이 제19회 전북도지사기 궁도대회에서 전북도궁도협회장이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임 의장은 지난 수년간 몸과 마음을 단련하기 위해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궁도를 즐기면서 부안지역 궁도 발전 및 저변인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임 의장이 적극 지원한 부안군 궁도선수단은 지난 5월 열린 2015 전북도민체전 궁도부문에서 우승했으며 우승 상금 전액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으로 기탁, 지역인재 양성에 동참하기도 했다.
부안군의회 임기태 의장은 “궁도인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돼 어깨가 더욱 무겁다”며 “앞으로도 궁도 발전과 저변인구 확대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궁도는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전통무예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기교보다는 심성의 연마를 더욱 중시하는 운동으로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수양에 좋은 무예이자 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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