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특별교부세 10억원 추가 확보 성과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행정자치부로부터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했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농촌주민건강증진센터 건립비 5억원과 상수도 배수지시설개선사업 4억원, 희망마을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1억원 등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고창군은 건강증진에 필요한 기구 및 심신단련을 위한 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상수도 배수지를 개선해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급수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물론, 고창을 방문하는 귀향인들의 불편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부족한 지방예산을 메꾸기 위해 올 초부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그 결과 상반기 15억원 등 모두 2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충분히 협의하여 국비 확보를 통한 군정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