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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TV 이승재 기자 = 1.인천시가 지난 4일 ‘인천인 친선교류의 밤’행사에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유필우)에 수천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면서 시민들의 혈세 수천만원이 낭비 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이날 행사가 진행된 곳은 인천의 한 호텔이었는데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이번행사를 수천만원의 밥값이 들어가는 호텔에 수백명을 초청해 치렀어야 했느냐는 지적도 함께 일면서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한푼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밤늦은 시간까지 일하고 있는데 혈세 들여 호텔서 밥먹으면....기분이 좀 그렇네...
2.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 투자유치가 2011년 이후 가장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신고기준 6억5200만달러로 올해 목표 15억3200만달러의 43%에 그쳤는데요 이는 2011년 5억5300만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3.주차난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인천 남동구 구월동 먹자골목에 대한 고민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차 할 곳이 없는 손님들은 불법주차를 일삼았고 상인들은 식당 앞을 주차된 차가 가로막는다며 불만을 토로해왔는데요 주민들은 예술회관에 있는 지하1층과 2층 주차장 이용을 요구했으나 시는 지하 2층의 287대 주차공간을 개방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인근 주민들은 월 정기주차권으로, 상가 이용객은 20% 할인된 주차쿠폰을 통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 좀 맘놓고 식사 즐기실 수 있겠네요.
4.가천대 길병원이 수십만원대 종합건강검진을 해 놓고 엉뚱한 검진 결과를 통보해 말썽이 일고 있습니다. 병원은 검진 자체를 못 믿겠다는 고객의 환불요청도 거부한 것으로 보도 됐습니다.
인천일보에 따르면 최근 길병원에서 우편으로 보낸 종합건강검진 결과표를 받은 A씨는 여러 장의 검진결과를 살펴 보던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별도 요청했던 비타민 검사에 대한 내용이 없는 반면 받지도 않은 위 내시경 검사 결과가 적혀 있었는데요 혹시나 다른 사람 것과 바뀐 건가 싶어 앞장을 확인했는데 인적사항과 키, 몸무게, 혈액형이 자신의 것이었습니다.
병원에 문의해보니 타인의 결과서가 잘못 첨부됐다는 답변을 들었는데요 A씨는 길병원에 항의하는 한편 다른 병원에서 재검사하기 위해 종합건강검진 비용 약 40만원 전액을 돌려달라고 환불 요청을 했지만 길병원측은 다른 방안을 제시하면서 환불을 못하겠다고 했다네요.
국무총리 상만 받으면 뭐합니까?진료를 제대로 하셔야지..
5.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인천혜광 시각장애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3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동행-관객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주제로 마련된 만큼 어려운 클래식 음악이 아닌 캐롤이나 대중음악 등 관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곡해 준비됐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이날 생일을 맞은 관객을 위해 직접 케이크를 준비하고 축하곡을 연주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장하다 얘들아....
6.인천시가 내년도에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데 새누리당 안상수의원과 새정연 최원식 등 두 의원의 활약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시는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서 2조 4천5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는데요 이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인천시 국비 확보액은 2013년 1조6천167억 원, 2014년 2조213억 원, 2015년 2조853억 원 등 2014년에 2조원을 돌파한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에는 새누리당 안상수(서구강화군을)와 새정치민주연합 최원식(계양구을) 등 인천 의원 2명이 들어갔습니다.
두분 의원님들 파이팅입니다.
7.인천시의회가 인천시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 예비심사를 마치고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진행합니다.
시의회 예결특위는 이번 심사 기간에 인천시가 제출한 8조1천9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종합 심사하고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행된 시의회 상임위 예비심사에선 분야별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인천시가 편성한 사업 예산 규모의 조정이 예결특위에 건의됐습니다.
8.인천시의회가 국민안전처 소속 해양경비안전본부의 세종시 이전을 반대하는 국회 앞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인천시의회 의장단은 2일 해경본부 세종시 이전 반대 1인 시위를 국회 앞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의회의 1인 시위는 4일부터 희망하는 시의원들이 일정 시간씩 나눠 교대하면서 시위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데요 1인 시위 첫 번째 주자는 이용범 시의회 부의장이었습니다.
의원 여러분들 추운데 파이팅 하십시오.
9.인천시가 2030년까지 테마마을·특화거리 10여곳을 조성합니다.
시는 문화관광산업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화거리와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장기사업으로 주인선 철길마을과 미니송도 하버스트리트 등의 테마마을과 특화거리 조성을 추진합니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테마마을과 특화거리 10여곳을 추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테마마을은 지역 특성과 연관된 테마를 선정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특성화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테마마을로 조성이 검토되고 있는 곳은 주인선 철길마을, 소래철교마을, 교동면 실향민마을, 삼산면 온천마을 등인데요 만석동 어촌마을과 덕적도 에코아일랜드는 국비를 지원받아 특화마을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0.인천지역 일선 자치구들이 시내 곳곳에 불법 설치된 각종 현수막들을 철거한 뒤 이를 소각처리하는 비용으로 연간 수천만원가량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지역 군·구 등에 따르면 지정게시대가 아닌 지역 내 도로변이나 교차로 등에 불법 설치된 각종 현수막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철거하고 있는데요 철거된 현수막들은 일부 재활용하고 있지만 대부분 폐기물로 분류돼 소각처리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불법도 모자라 도로 등의 미관을 헤치고 있는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철저한 단속은 물론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광고주 여러분 광고도 좋지만 제발 시민들 눈쌀은 안찢푸리게 해주세요.
부탁합니다.
한주의 첫날인 월요일이네요.오늘도 날씨가 춥습니다.
인천시민 여러분 모두 파이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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