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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 진천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15년 주관 도랑 살리기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9일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도랑 살리기 사업 발표회를 열어 해당 사업을 뛰어나게 진행한 진천군 포함 4곳이 지방자치단체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진천군은 도랑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마을 주민과 환경단체, 금강유역환경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도랑 살리기 사업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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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천 수계의 성터마을 도랑과 어뎅이골 도랑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 간담회 개최 및 도랑 생물상 조사, 환경 교육 및 생물 서식처 조성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EM 배양액 군민 무료공급, EM아카데미교육, 주민이 도랑에 관심을 갖게하기, 모두가 참여해 재미있게 함께하기 등의 환경거버넌스 사업으로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2015년 도랑 살리기 사업의 성과는 빗물이 모여 물길이 만들어 지는 도랑이 상류인 점을 감안해 마을과 향토기업이 함께하는 도랑정화 활동, EM환경교육, 생태물길, 물웅덩이 조성 등 주민들의 친수공간 등이다”며 “도랑살리기 현판식에서 주민들이 계속적인 자정결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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