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스타항공 제15기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전북 알리기'에 두 팔을 걷었다.
전북 군산에 본사를 두고 지난 2008년 취항한 '이스타항공'신입 객실 승무원 35명은 지난 11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함께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전북 현안을 청취하고 홍보에 적극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승무원들은 특히 지난 8일 새롭게 문을 연 도청 1층에 마련된 로컬푸드 매장을 찾아 전라북도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등 농산물 홍보대사 역할을 자진하고 나섰다.
이 자리에서 심보균 행정부지사는 "새만금에 국제공항이 들어서게 되면 '이스타항공'은 관광산업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는 전북과 함께 더 큰 날개를 펼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전북의 국제공항 시대, 이스타 항공의 새 미래를 열어갈 인재들이 바로 이 자리에서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는 "제15기 승무원 45명 가운데 전북출신이 15명으로 33%를 선발했다"며 "이번 전주예약센터 현장 교육과 전북도청 방문을 계기로 전북홍보에 앞장서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현장 교육을 받기 위해 전주예약센터를 방문해 예약, 발권 업무 및 상담업무 등 최 일선 고객서비스 만족 교육을 실시했다.
또, 전북일보사 공자 아카데미에서 전홍철 원장의 '한국 속의 세계,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특강과 이스타항공 설립자이자 前 회장인 이상직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 전주 완산乙)의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나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