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을미년(乙未年)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6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를 새롭게 맞이하는 ‘속초 해맞이 축제’ 포스터 © 브레이크뉴스강원 강대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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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다사다난했던 2015년 을미년(乙未年)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다가오는 2016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이해 2015.12.31∼2016.1.1 양일간 속초해변 일원에서 ‘속초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해맞이를 통해 새해 소망과 힘찬 출발을 기원하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뜻깊은 새해 맞이를 할 수 있도록 「Goodbye 2015, Goodluck 2016」새해를 맞으러 “속초에 왔자니~”라는 테마로 공연과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2015년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2016 새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2015. 12. 31(목) 밤 11시 59분을 기해 약 10여분간 성대한 불꽃 향연이 펼쳐져 속초해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새해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공식행사로 새해를 기념하는 시 낭송, 대북공연, 무용단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 모두의 소원을 담은 소원풍선 2016개가 새해 첫 아침 하늘을 가르며 희망찬 새해를 축원하게 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가훈 및 휘호 써주기, 스마트폰 사진 즉석 인화 제공 등의 체험행사와 농협은행 속초시지부 및 속초애향 클럽의 따뜻한 떡국 나눔 행사, 속초관광수산시장상인회의 온정이 담긴 따뜻한 음료와 특히 올해 처음으로 붉은대게사업단에서는 제공하는 붉은대게로 끊인 어묵과 그라탕 시식행사도 실시한다.
이와함께 붉은원숭이와 함께하는 포토존과 해맞이 기념 배 조형물, 소원트리 등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해맞이축제 기념 사진콘테스트 공모를 실시하여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대형사고 발생에 대한 사전 예방과 안전관리 등 철저한 축제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해맞이 관람객들이 따뜻하게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장작난로 등 난방시설을 백사장 주변에 배치해 속초시에서 뜻 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해맞이 관람이 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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