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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신재생에너지로 운영하겠다는 IOC와의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12월 14일(월) 서울 LG트윈타워에서 참여회사들과 MOU를 체결한다.
사업 계획은 평창군 일대에 2018년까지 약200MW 규모의 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ESS(에너지저장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총 1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대규모 민자 사업을 유치하는 것이다.
이번 MOU에서 강원도와 평창군은 행정지원을, ㈜LG화학에서는 ESS(에너지저장시스템)도입을, IBK투자증권(주)에서는 금융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태환이 사업전반을 추진하게 된다.
평창군은 “200MW 풍력발전사업이 완공되면 연간 43만KWH의 전력생산으로 11만호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를 공급하게 되며 이는 1억 608만ℓ의 원유대체효과와 2662만 그루의 식목효과, 약 19만톤의 CO2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또한 풍력발전에 ESS(에너지저장시스템)를 접목한 효율적 에너지 관리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평창군은 이번 사업과 연계해 풍력발전기 주변지역에 승마, MTB코스 활용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으로 있어 주민소득증대, 교용창출 등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대규모 풍력발전사업추진으로 청정에너지 공급은 물론 청정평창 이미지를 높이고 또한 이와 연계한 각종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