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인정과 사랑, 그리고 음식 전달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원기초푸드뱅크 출범식이 11일 내수읍사무소 복지회관에서 반재홍 청원구청장, 김도경대표, 김우혁 내수읍장, 자원봉사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청원기초푸드뱅크의 출범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유병일님과 연호철 후원회장, 경원식품 정경식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후원금 전달식,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도경 대표는 “푸드뱅크 사업은 단순히 남는 자원을 소외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 아니라 식품에 사랑과 인정을 더하여 나누는 사업이며 특히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할 때는 어르신들이 무척 반갑게 맞이해 푸드뱅크사업을 추진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에 대한 보람을 느끼며 출범식을 계기로 더욱 더 활성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우혁 내수읍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이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기초푸드뱅크가 더욱 활성화 되어 행정기관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지역까지 보듬어 주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원기초푸드뱅크는 지난해 2억 7천1백만원 상당의 식품을 자원봉사자 30명이 저소득 가정 651가구에 배부하였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