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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30분 충주시 동량면 사천마을에서는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사천다목적구장이 준공돼 축하의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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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은 조길형 충주시장, 윤범로 시의회의장, 이언구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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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착공 후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한 사천다목적구장은 총 사업비 153백만원을 투자, 기존 야외 게이트볼장에 인조잔디와 더불어 최신식 텐트하우스 460㎡ 규모로 조성하여 게이트볼뿐만 아니라, 족구와 배드민턴을 사계절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전천후 다목적구장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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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구장은 주민들의 여가체육 공간으로 활용됨은 물론, 각종 게이트볼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등 동량면이 게이트볼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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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호 동량면장은 “그동안 동량면에는 변변한 체육시설이 없어 다른 면에 가서 경기를 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는데, 최신식 다목적구장을 갖추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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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득진 사천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 어르신들의 게이트볼 실력은 각종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하는 등 정평이 나 있다”며 “앞으로 최신식 시설에서 연습하면 더욱 훌륭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c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