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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시기인 가장 풍성한 명절 추석을 맞아 오감과 오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며 부안경찰서 생활안전과에서 몇가지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전북 부안경찰서가 “치안청정지역, 부안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에 불을 뿜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부안읍 하이안 아파트를 비롯 관내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과 직원들이 자체 방송 시설 마이크를 잡았기 때문이다.
이번 홍보에서는 아파트 주변 퇴근길 주민에게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부안을 알리고, 편안히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부안경찰이 더욱 주민 입장에서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아파트 자체 방송시설을 이용해 입주민들에게 4대악과 관련된 예방법 및 신고방법을 자세히 알리는 등 상반기에 좋은 성적을 달성할 있도록 도와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담아내는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입주자 박 모(56)씨는 “경찰관이 아파트에 직접 나와 홍보물도 나눠주고 방송을 통해 치안활동에 대한 이모‧저모를 홍보하는 열정에 담겨진 의지는 주민들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상주 부안경찰서장은 “2015년 상반기 부안경찰의 우수한 성적표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격려, 부안경찰에 대한 신뢰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신뢰 받고 공감 받는 부안경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