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재 신임 전북도 행정부지사 취임

▲  김일재 신임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16일 취임식을 위해 전북도청에 첫 발을 내딛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김일재 신임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취임사를 통해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북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김일재 신임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하기에 앞서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김일재 신임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1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등 중앙 정치권과의 지렛대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현장에 항상 답을 찾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김 행정부지사는 "선‧후배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겠고 송하진 지사의 도정 목표와 방침, 열정과 의지를 적극 받들어 여러분과 함께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북’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 순창 출신인 신임 김 부지사는 서울대 정치학과와 미국 인디애나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행정고시(31회)를 통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뒤,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