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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괴산군 흙사랑 영농조합법인(대표 이도훈)은 22일 괴산군 감물면 구)감물중학교에서 흙사랑 살림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괴산군 기관단체장, 흙사랑영농조합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행사(길놀이, 고사, 축하공연)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흙사랑영농조합법인은 2003년 15농가가 의기투합해 법인을 설립하고 벼 우렁이농법(4ha)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업에 첫발을 내디딘 후 12년간 발전을 거듭해 괴산유기농의 중심으로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흙사랑 살림터 준공식을 통해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약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도훈 대표는 “농산물의 관행적 재배와 판매만으로는 유기농가와 유기농재배 면적 확대에 한계가 있기에, 구)감물중학교를 임대하여 건물 리모델링(118㎡) 및 저온저장고(125.7㎡), 가공작업장(370.8㎡), 농산물집하장(196㎡)을 설치해 영농+가공+체험(관광)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이후 괴산군이 유기농산업의 메카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흙사랑영농조합법인과 같은 작지만 강한 농업법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준공을 축하드리고 더욱 번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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