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산막이옛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기쁨을 선사할 비학봉 5호가 22일 진수식을 가졌다.
비학봉마을영농조합법인 변병만 대표이사,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운행을 위한 진수식이 괴산호 차돌바위 선착장에서 진행 되었다.
비학봉5호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에 맞추어 운항을 할 목적으로 건조되었으나, 안전시설 및 시범운항등이 지연되어 지난, 11월 27일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부터 건조검사에서 합격을 하였고, 12월15일 면허자격을 얻어 이날 진수식을 진행 되었다.
특히 비학봉 5호는 그동안 다양한 운항테스트시 안전에 문제가 없음이 확인 되었고, 엔진실을 선체 밖에 설치하여 소음을 최소화 하는 등 승객들에게 쾌적한 유람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총 승선정원은 47명이고, 총톤수 15톤, 선체규모는 길이 11.4m, 너비 3.8m로 2층 구조로 건조 되었고, 2층 계단은 내부에서 올라가도록 되어있으며, 운항시 안전사고예방을 위하여 선내 cctv를 설치하였다.
비학봉5호 선박건조의 목적은 산막이옛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선박을 이용한 유람객들이 꾸준히 증가되었다. 유람선 관광객은 2013년 19만2천여명, 2014년 21만3천여명, 2015현재까지 24만8천명으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출렁다리 등의 산막이 산행유정마을 조성, 군자산선비길 조성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비학봉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예측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동안 승선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 산막이옛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발생 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적으로 관광객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방책은 물론 소득사업으로 자리를 확실히 잡았기 때문이다.
비학봉마을 영농조합법인 변병만 대표는 “앞으로 서비스의 질 개선등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통한 즐겁고, 재미있는 유람문화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은 이번 비학봉5호의 운항에 앞서 12월 10일 사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17일 고객서비스에 대한 직원 교육실시를 지도하였다. 또한 안전점검을 매월 2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