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이 전국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3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중앙 및 지방농촌진흥기관 소속 공무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15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전국 농촌진흥사업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타 시․도에 비해서 농업연구와 농촌지도사업에서 탁월한 창의력과 실용적인 친환경농업 기술을 개발보급하여 전남 도민의 농가소득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되었기 때문이다.
이 평가는 농촌진흥청이 농촌진흥사업 정책목표 달성도, 농업 생산성 향상, 신기술보급사업 추진 실적, 농촌지도사업 기술보급 만족도 등 평가 지표에 따라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실적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 시상한 제도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의 이번 우수 기관상 수상은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현장 고객 중심의 농촌진흥사업을 펼쳤고 농업인의 애로기술 해결과 농가소득 향상,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새 기술개발보급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경주 전남도농업기술원 원장은 “이번 농촌진흥사업 우수 기관상 수상은 전 직원이 일치 단결하여 친환경농업과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업무 추진에 노력함으로써 얻어진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농업인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여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