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가 23일 본부동 구내식당에서 광주장애인총연합회 회원들과 직원 8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김장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추위 속에서도 배추 수백포기를 담궈 광주 지역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의 가정에 광주장애인총연합회를 통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김치를 전달받은 서용규 광주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은 “매년 저희들을 잊지 않고 따스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 전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한마음으로 함께 담근 김장김치가 중증장애우 등 꼭 필요한 장애우의 가정에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배정찬 원장은 "봉사를 하면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은 것을 얻을수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세상만드는 테크노파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정찬 원장은 지난 3월 취임식에 축하화환 대신 보내온 쌀 1,030kg 전량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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