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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 창출․고용 안정 분위기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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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전남지사가 23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15년 전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 참석, 일자리창출 우수 시ㆍ군에 대한 시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순천시, 목포시, 장성군, 여수시, 담양군, 이낙연 전남지사, 고흥군, 영암군, 완도군, 곡성군, 해남군.     

 

 

(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도는 23일 도청 왕인실에서 고용 우수기업과 유관기관,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갖고 올 한 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과 시군, 유공자 등을 표창했다.

 

일자리 한마당 행사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기업과 시군을 발굴, 인센티브 제공으로 일자리 만들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했다.

 

이날 인증서를 수여받은 고용 우수기업은 디와이엘엔제이㈜, ㈜엘시스, ㈜벌교꼬막, ㈜엘케이지엘에스피, ㈜케이에프앤비, 동아에스텍㈜, ㈜한영산업, ㈜동후, ㈜메인테크, 케이씨환경서비스㈜ 10곳으로 한 해 동안 총 209명을 신규 채용해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 가운데 ㈜메인테크는 39명 중 청년 채용 23명, 최근 2년간 83% 고용 유지를 기록했으며, ㈜동후는 390명 중 302명 청년 채용, 타 기업 구조조정 인력 27명 수용, 최근 2년간 80% 고용 유지로 고용 안정화에 기여했다.

 

동아에스텍(주)은 화순 2공장을 신설해 13명 고용 확대, 최근 2년간 83% 고용 유지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고, 어업회사법인 ㈜벌교꼬막은 기업 규모는 비록 작지만 지역 특화 산업을 활용해 37억 매출을 올려 주민 소득 증대와 고용 확대(17명→30명)를 동시에 추진했다.

 

㈜엘케이지엘에스피는 지난 2011년 투자유치한 수도권 이전 기업으로 기술개발, 사업 확장을 통해 고용 확대(10명→15명), 영광공업고와 협력해 지역 인재 채용 등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회사에 인증현판을 부착해주며, 고용 환경 개선비로 각각 2천만 원씩 지원한다.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으로 순천시가 ‘대상’, 장성군․목포시가 ‘최우수상’, 여수시․완도군․고흥군․영암군․담양군이 ‘우수상’, 해남군․곡성군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올 한 해 일자리 정책에 적극 협조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군 유공 공무원 20명에게 도지사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을 차지한 순천시는 ▲고용률 0.2% 증가 ▲취업자 수 4천 400명 증가 ▲청년인턴 정규직 전환 36명 ▲호남권 최초 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운영 ▲청년직장체험, 청년드림 순천캠프 운영 ▲사회적경제 제품 공공구매 실적 우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자치단체 지역 일자리 종합평가에서 그동안 7번이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남을 대표하는 일자리 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낙연 도지사는 “경제 여건이 녹녹치 않은 상황에서도 청년고용에 관심을 가지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고용 우수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에서 일자리를 잡고 꿈을 키워가는 젊은이들에게도 감사하며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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