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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농협 증평군지부(지부장 박종봉)는 23일 오전 10시 증평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백만원을 기부했다.
박 지부장은“증평복지재단에 후원금이 향후 어려운 이웃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복지재단은 지난 2014년 12월 기획재정부에 기부금 단체로 등록했으며, 올 12월에는 CMS(자금관리서비스)계좌 등으로 주민 및 기관·단체의 후원금을 받을 수 있게 기반을 마련했다.
증평복지재단은 증평군민장학회와 마찬가지로 군 재무과의 기부금 심의 후 사용하게 되며, 기부금은 향후 3년간(2015~2018년까지) 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조성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재정여건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의 공모사업을 신청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증평복지재단 신재영 이사장은“재단의 기부금 활성화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마중물 같은 역할이 되길 바라며 지역 내 시설에는 공모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설 재정을 돕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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