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전 11시에 제주특별자치도청 청정마루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지방노동고용청, 도내 7개소의 중소기업, 그리고 인구보건복지협회제주지회가 한자리에 모여 「일-가정 양립 제도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우리 제주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제주」로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에는 (주)덕산, 주식회사 도암엔지니어링, (주)한라산소주, 오라관광(주) 제주관광대학교, 제주시농업협동조합, 한국병원 등 7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일-가정 양립”을 위한 5개의 이행지표 중 1개 이상을 솔선 실천함으로써 저출산 추세 반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앞장선다.
* 이행지표 : 유연근무, 정시출퇴근, 자동육아휴직제, 근로시간단축, 직장어린이집 설치
한편 지난 8월 26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4년 전국 출산율이 1.21명인데 비하여 우리 제주는 1.48명으로 전국에서 2위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하여, 셋째아 이상 구성비는 17.6%로 전국 1위(전국 평균 10.1%)의 실적을 보였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