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발전을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최재식)이 「지역 중소기업 지원․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오후2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무원 연금공단은 ‘공무원연금공단의 150만 회원’을 대상으로 ‘제휴 복지서비스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제주 특산품 판로지원’ 및 ‘제주관광 정보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 각종 공사‧물품 발주시 제주지역 생산제품 우선 이용 · 시상금, 상여금, 기부금 등에 ‘제주사랑 상품권’ 적극 활용 및 지속적 구매‧사용 · (가칭) ‘전통시장 가는 날’지정 운영 (월1회)하고 기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협력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하는 제휴복지사업에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제주특산품 및 여행상품 등 유·무형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제주지역사회의 한 축으로 소통과 공생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기게 된 점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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