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2015년 국가상징 태극기 선양 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광복 70년을 맞아 지난 6월 6일부터 8월 15일까지 ‘전군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 14개 읍면별로 특색있는 태극기 달기 시책을 실시했다.
또한 올해 태극기 달기 시범마을 25개소 및 시범거리 18개소, 태극기동산 26개소 등을 조성, 땅끝 해남 전 지역이 태극기가 휘날리는 이색 볼거리와 함께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광복절 주간을 만들었다.
더불어 자유총연맹 해남군지부와 연계해 땅끝 태극기 시범마을 사업으로 땅끝마을 전 세대에 태극기를 설치하고, 땅끝마을 입구에서부터 전망대까지 1.6km의 태극기 거리를 조성, 국토의 시작 땅끝의 의미를 새롭게 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됐다.
해남군은 매년 태극기 달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땅끝에서 시작하는 나라사랑의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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