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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나로호 성공발사기념 ‘제11회 고흥우주마라톤대회’가 내달 18일 오전 9시 고흥 녹동 여객선터미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주최하고 고흥우주마라톤클럽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마니아 및 가족, 고흥군민 등 약 4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청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마라톤 코스 종목은 풀코스를 비롯 하프, 10km, 가족과 함께 달리는 건강달리기(5km)등다양한 코스가 계획되어 있어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도록 신청을 하면 된다.
대회코스는 풀코스의 경우 녹동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오마간척지 방조제와 풍양면 풍남항을 경유, 도화면 소재지에서 반환하여 출발점으로 골인하게된다.
특히 한센인의 한이 서린 오마간척지 방조제와 다도해의 푸른 바다를 보면서 달릴 수 있는 최고의 코스로 벌써부터 마라톤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마라톤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참가자에게는 고급 기능성 티, 고흥 특산물인 유자 세트와 당일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며, 전 참가선수에는 완주메달, 간식과 유자 막걸리 등도 제공한다.
대회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goheungmarathon.co.kr), 전화(061-375-1288), 팩스(061-371-1201)를 통해 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가족과 함께 다도해 풍광도 감상하고 건강도 다지게 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많은 군민과 마라톤 마니아들이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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