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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 여수공장은 19일 여수시 화정면 개도 월항 마을에서 화재로 전소가 된 독거노인 주택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 40여명은 아침 7시부터 백야도 선착장에서 행정선을 타고 화재현장에 도착해 폐자재 처리와 지붕 개량 등 화마로 오갈 데 없는 할머니 댁을 새집으로 단장했다.
이 동네 한 어르신은 "롯데케미칼 직원들이 정성들여 집을 수리하는 것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훈훈한 이웃이 있어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장은 "화재를 당한 할머니 댁을 수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집수리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은 여수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과 화정면 면사무소에서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과 함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