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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위험수목 제거 땔감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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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군은 생활권 주변에 있는 대형수목 중 도복 우려가 있는 위험수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C)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 진천군은 주택 등 생활권 주변에 있는 대형수목 중 도복 우려가 있는 위험수목을 사전에 제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수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위험수목 제거사업 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4월 말까지 위험수목 제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제거대상 수목은 주택 등 생활권 주변에 있는 대형수목 중 태풍 등 비·바람에 의해 도복이 우려되는 위험수목이다.

 

공장 등 영리시설 주변, 농경지 주변은 사업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위험수목 제거를 원하는 주민은 수목 소유자의 동의서를 첨부해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위험수목 제거로 생산된 목재는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으로 지원할 예정이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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