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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고등학교(교장 사명기)의 학부모?학생봉사단 120여명은 19일 오창 실버안 요양원과 참사랑 요양병원을 찾아 ‘효’ 실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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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행되는 것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이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어 훈훈한 추석의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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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봉사 활동과 더불어 단체무용, 작은 음악회 등 재능기부를 통해 조금 가진 것으로도 큰 기쁨을 나눌 수 있다는 봉사의 정신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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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 유명희 단장(47. 여)은 “처음에 우리를 생소하고 낯설게 여기던 분들이 지금은 우리가 오는 것을 너무 반가워하시고 기다리시는 모습을 보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내가 봉사활동을 하며 들이는 시간과 돈보다 더 큰 보람과 기쁨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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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은 지난 2013년 결성되었으며 올해 200여명이 넘는 봉사단원들은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아름다운 동행 봉사활동’과 ‘돌다리 테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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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봉사활동’은 옥산면에 위치한 특수 장애인 시설인 청애원과 오송 ‘믿음의 집’을 방문하여 활동을 펼치며, ‘돌다리 테마 봉사활동’은 오송역 광장 주변 꽃밭가꾸기 봉사활동, 국립현충원 묘역 정화활동 등을 통해 밝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가꾸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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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기사 보기:c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