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김영록 기자=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및 차량 IT 전문기업 캠시스가 6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6 미국소비자전자박람회(CES)’에 참가해 한단계 진보한 차량 IT 기술을 담은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캠시스는 2016 CES에서 최초로 HD급 3D Surround View Monitor(AVM)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기존 VGA급(640x480p)보다 높은 HD급(1280x720p) 화질과 3D 영상 기술을 적용해 360도의 입체감 있는 영상으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더불어, 와이파이 블랙박스와 전장용 후방 카메라 등의 다변화 된 관련 제품군도 선보여 차량 IT분야에서의 기술력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국가전협회(CEA) 및 자동차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기술과 전자I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카 기술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자동차 관련 전시 규모를 지난 해와 비교해 25% 확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자동차 관련 전시에는 아우디, BMW 등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 9개사와 100여개의 자동차관련 기술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캠시스 관계자는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토쇼, 코리아소싱페어 참가를 통해 차량 IT 기술에 대한 큰 호응을 얻어 이번 2016 CES에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북미 및 중남미 시장의 신규 거래선을 확보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시스의 정보보안 기술 핵심 자회사인 ㈜베프스도 금번 CES 2016에 참가해 차별화된 정보보안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