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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관련 모임 ‘반존사’ 주목받고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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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존사 김동성 사무총장(왼쪽)은  “반존사는 정치적인 모임이 아니라 반 총장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순수한 친목모임”이라고 선을 긋고 “반기문(오른쪽) 총장의 글로벌리더십을 연구하고 전수받고자 모인 사람들의 순수한 스터디그룹”이라고 강조했다.     ©브레이크뉴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정치권에서 대선 예비주자로 거론되면서 반 총장 관련 모임인 반존사(반기문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 26일 창립된 <반존사>는 국회의원, 경영인, 문화인, 교육계, 사회단체장, 연예인 등 각계 인사 29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유력인사들이 많이 포함된 이너서클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2년 10월 29일 반기문 총장이 서울평화상을 수상할 때 조직위원회로부터 125명의 회원들이 신라호텔 시상식장에 초청받기도 했으며, 2013년 8월25일 음성군 반기문 기념관에서 회장단이 반 총장을 접견하기도 했다. 

 

반존사 회원들은 매년 음성군에서 열리는 반기문 마라톤대회에도 참가하고, 충주시에 있는  반선재(반 총장이 학창시절에 살던 집) 순례행사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일부 회원사의 주식이 반기문테마주로 분류되는 등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은 분명하다.

 

반존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군구 지부장을 선임하는 등 조직을 다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정치 분석가들은 반존사가 반 총장의 대권플랜에 일정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반존사의 김동성 사무총장은 “우리 반존사는 정치적인 모임이 아니라 반 총장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순수한 친목모임”이라고 선을 긋고 “반 총장의 글로벌리더십을 연구하고 전수받고자 모인 사람들의 순수한 스터디그룹”이라고 강조했다.

 

부회장을 맡고 있는 조인현 코스모토 회장은 “대한민국에 반총장을 존경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느냐?”며 “반존사는 바로 그분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사랑방”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임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김동성씨는 반 총장의 충주고등학교 RCY단장 후배로 <반기문 리더십>의 저자이다. 그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반존사가 향후 반 총장의 대권레이스에서 모종의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시각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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