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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이 1월6일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에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날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6(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해 웨어러블 플랫폼 브랜드 '더휴먼핏'의 8개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부스는 삼성전자의 전시공간 내부에 자리해 패션과 테크놀로지의 융합을 담아낸 스마트슈트(NFC 버튼과 어플리케이션 연동 서비스)를 비롯해 솔백(Sol Bag, 태양광 패널 적용 클러치백)과 바디콤파스(심전도·근전도 체크가 가능한 스포츠 의류), 웰트(Welt, 허리치수, 활동량 등이 체크 가능한 벨트) 등 다양한 웨어러블 IT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이번 CES 2016 참가와 관련해 "지난해 처음으로 참가한 IFA에서 하루 평균 3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올 만큼 열기가 대단했다"면서 "CES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인 만큼 글로벌 IT 시장에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번을 계기로 '위 디자인 패셔널러지 포 라이프(We Design Fashionology for Life)라는 슬로건 아래 패션과 테크놀로지를 융합,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웨어러블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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