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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현우 기자=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에 참여 중인 문병호 의원은 7일 “다음 주부터 현역 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송영오 더민주 상임고문 탈당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의원은 송 상임고문의 탈당에 대해 “상임고문은 (당내에서) 급이 높아 현역 의원 탈당 이상의 정치적 의미가 있다”고 했다.
문 의원은 또한 “오늘 오후 2시 예정됐던 (더민주 소속) 허광태 서울시의회 전 의장과 전현직 서울시의원 10여명의 탈당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한편, 송 상임고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간 몸담아 왔던 더불어민주당을 떠난다”며 안철수 신당 합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