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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계양경찰서 청문감사실은 2015년 피해자 보호활동 평가에서 인천 1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피해자 원년의 해를 맞아 배상훈 경찰서장을 비롯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과거 가해자 검거 중심에서 탈피하여 피해자 보호에 관심을 가졌기에 가능한 성과였다.
올해 경찰청은 작년 한해 피해자 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2억 4천만원에 불과했던 피해자 지원 예산을 52억원이라는 획기적인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
늘어난 예산으로 범죄피해자가 보다 빨리 신체․심리적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복범죄가 우려되는 범죄피해자 주거지에 CCTV 설치 및 위치확인장치 등을 지급할 예정이며, 임시 대피처가 필요한 피해자에게 숙박비 및 생필품 등이 지원될 수 있는 긴급부대비까지 지급가능하다.
또한, 강력범죄 피해자 중 야간에 경찰관서 등에 출석하여 조사받는 경우 교통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계양경찰은 예산이 마련된 만큼 다양한 피해자 보호활동을 전개 할 것이며, 피해자가 두 번 눈물짓지 않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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