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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진봉면(면장 이승엽)이 운영하는 주민자치 스포츠댄스교실 "진여우"(진봉 여인들의 우아한 댄스 동아리) 팀이 식전행사 및 각종 행사에 초대돼 면모를 톡톡히 과시하고 있다.
지난 7일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강연으로 구성한 '제448회 지평선아카데미'첫 번째 강의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 무대에 오른 스포츠댄스 팀 "진여우"회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댄스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관중들로부터 열광어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날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은 회원들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어김없이 열정적인 춤사위로 호흡을 맞추며 주민들 간 화합과 소통의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진봉면 스포츠댄스 댄스팀 '진여우'는 지난해 제8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에서 전북도 대표팀으로 참가해 장기자랑부문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며 지역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진봉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최복이 회장은 "스포츠댄스 교실에 대한 회원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보다 내실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원장이 제448회 지평선아카데미 초청 강사로 마이크를 잡고 "김제시의 매력이 경쟁력이다"는 주제로 현대사회에서 최고의 상품으로 떠오르는 매력의 중요성과 경쟁력, 김제가 가지는 매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강연을 펼쳐 열기가 한껏 고조되기도 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