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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영록 기자=포스코에너지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2회 연속 받았다. 민간발전사 중 인증을 받은 유일한 회사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출산 및 육아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포스코에너지는 △임직원과 직원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가족상담 프로그램’ △월 2회 출퇴근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일찍 귀가하는 ‘가족 사랑의 날’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적극적 운영해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코에너지의 가족친화 우수기업 첫 인증은 지난 2012년으로, 포스코그룹에서는 포스코에 이어 두 번째였다.
윤동준 사장은 “기업은 곧 사람이다. 임직원이 즐겁게 일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 가족친화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 생활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제도 등도 적극적으로 운영해 가족친화경영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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