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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가 3/4분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바람직한 통일한국의 미래상과 통일준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종규 부안군수와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등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영식 협의회장은 "2015년은 광복 70주년, 분단 70년 이라는 매우 중요한 해이다,이에 정부에서는 평화통일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가 바라는 평화통일을 앞당기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이 회장은 "우리민족이 둘로 나뉘어 반세기 넘게 지내왔음에도 민족의 통일을 염원하는 것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의 통일을 향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2015년 3/4분기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한 뒤 "오는 30일 땅굴견학과 다음달 10월 21일~22일까지 진행될 통일준비 남원워크숍 등 전북 민주평통 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한 이탈주민 껴안기, 통일시대 군민교실 운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통일 안보견학 등 끈임 없는 통일운동 확산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3/4분기 정기총회를 통해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는 “세계유일 분단국가로서 6.25 전쟁이후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통일 운동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남북통일을 한발 더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민주평통 부안협의회 주관으로 북한 이탈주민 및 불우이웃 10세대에 100만원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위문을 결의하고 대상자 선정”에 착수했다.
또한, 젊음을 조국에 바치시고 어느덧 세월이 흐름 속에 거동이 불편한 6. 25 참전 용사들에게 10월 1일 국군의 날 통일의 지팡이 100개를 전달한다.
끝으로,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는 “참 봉사를 통한 새로운 변화 시도로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건설’에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