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국회의원 3명시대 오나....기대감

 【브레이크뉴스 포항】박영재 기자=선거구 획정과 함께 석패율제도를 포함한 정치제도 개선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제도 도입 시 허대만 예비후보(더민주당 포항남.울릉)의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포항이 여야는 물론 세 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허 예비후보는 14일 포항향토청년회 역대회장단 모임에 참석, “지난 연말 야당 예결위원들을 설득해서 지역 예산의 삭감을 막아 사상 최대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현안해결에 앞장서 왔다”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석패율제든 대구경북 비례대표든 포항의 세 번째 국회의원이 되어 어려운 지역경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하면서 역대회장들과 포항향청의 전폭적인 지지를 재차 당부했다.

이에 참석한 포항향청 역대회장단 역시 “포항의 발전을 위해서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배출되면 더없이 좋은 기회일 것”이라며 “허대만 예비후보의 애향심과 능력을 포항시민들이 높이 평가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석패율제도는 지역 출마자 중 각 정당이 권역별로 나눠 가장 높은 득표율로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구제하는 제도로 현재 여야간 석패율제 도입에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포항출신 세 명의 국회의원 현실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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