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130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등 양적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제주관광의 고부가가치화와 질적 성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제주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한 제주만의 독특한 음식문화축제를 개발하고, 이를 매개로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 및 고부가가치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사)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사장 정문선)은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제주도의 청정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세계에 홍보하여 새로운 문화관광 아이콘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제주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와 농·수·축산업 생산품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제주관광 및 제주음식산업 증진, 도 내 관련업계 인재 육성을 도모하는 데 양 측은 뜻을 모았다.
향후 제주관광공사와 (사)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긴밀한 연계를 통해 △ 제주산 청정 식재료를 활용한 제주만의 독특한 음식문화축제 기획 및 운영 △ 음식문화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 음식문화를 통한 제주관광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산 청정 식재료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이를 활용한 세계적인 음식문화축제를 육성할 계획”이라며 “(사)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과 고부가가치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